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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최소 관중 가스공사…후반기 반등할까?

사진 제공 KBL
사진 제공 KBL

프로농구가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대구한국가스공사의 홈 평균 관중이 전반기 기준으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적었습니다.

2022년부부터 대구에 새롭게 연고를 잡은 대구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부진을 거듭하며 전반기를 하위권으로 마쳐 팬들에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고, 그 영향으로 관중 동원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입니다.

설 연휴부터 시작된 후반기 일정 전까지를 기준으로 가스공사는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7번의 홈 경기를 치르며 2만 2천여 명의 관중이 대구체육관을 찾았습니다.

가스공사는 경기당 평균 관중이 1천 3백여 명에 그쳐 10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관중 3천 명을 훌쩍 넘긴 서울SK를 선두로 무려 7개 팀이 2천여 명의 평균 관중을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가스공사의 관중 동원은 매우 적습니다.

가스공사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기준이 완화되는 점과 함께 후반기 순위 싸움에서 팀 선전이 이어진다면 관중 동원에서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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