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한데 낮에는 따뜻함이 가득합니다.
어제 대구와 경북의 낮 기온은 평년보다도 3도에서 9도 가까이 높았고요.
11월 관측 사상 일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한 곳도 있었습니다.
모레까지 계속해서 평년을 웃도는 기온이 이어지겠고요.
내륙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10~20도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기온변화가 커 건강관리 각별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새벽부터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70km/h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얼마 전 팔공산 단풍이 절정을 보였는데, 주말에는 비 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은 모레 새벽 경북 북부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는 경북 남부로도 비가 내리는 지역이 확대되겠고요.
이번 비는 월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일본 규슈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 오전까지는 짙은 안개에 유의하셔야겠고요.
안개가 걷힌 뒤 대체로 맑은 날씨 속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구의 기온은 12도, 김천은 7도로 어제보다 높은데요.
낮에는 대구 26도, 김천은 27도까지 치솟으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안동의 아침 기온은 10도, 청송은 8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에는 안동 24도, 청송은 25도까지 기온 크게 오르겠습니다.
현재 포항의 아침 기온은 17도, 낮 기온은 27도 예상됩니다.
이번 주는 평년 기온을 웃돌며 낮과 밤의 기온 차만 크겠고요.
모레 비가 내린 뒤 다음 주 초반에는 기온이 내려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