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6월 19일부터 21까지 독일 뮌헨 메쎄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여해 경상북도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배터리 산업협회, 코엑스, KOTRA가 공동 주최하며 이차전지 관련 200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하고, 참관객은 10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양극재 생산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이차전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 역량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특히 에코프로, 뉴테크 에너지, (주)포엔, 다원화학 등 지역 소재 이차전지 기업이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여합니다.
포항시는 전시회 기간에 열리는 더 배터리 데이 유럽 2024, 참가자 세미나 등에 참여해 글로벌 배터리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각국의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최근 유럽에서 시행되고 있는 배터리 여권 및 탄소발자국 등 유럽연합 배터리 정책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입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이 가진 우수한 역량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대한민국의 배터리 산업의 혁신을 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