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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 많은 2025학년도 수능···D-30 준비 어떻게?

◀앵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이번 수능은 의대 정원이 크게 늘고 무전공 선발 인원도 함께 증가하면서 어느 때보다 수능시험이 대학 입시의 성공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같은 입시 상황 변화에 따라 수험생들은 수능 시험에 대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짚어봤습니다.

보도에 심병철 기자입니다.

◀기자▶
수능 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지금 무엇보다 시험 당일까지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마무리 공부에 온 힘을 쏟아야 합니다.

새로운 내용 보다 공부한 것 가운데 어려웠던 부분을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BS 교재와 교과서 중심으로 마무리하고 오답 노트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영역별로 시간에 맞춰 모의고사 문제를 푸는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길러야 할 때입니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 실장▶
"기출 문제와 모의평가 문제를 다시 한번 훑어보면서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실제 수능 시간에 맞춰 문제 푸는 연습을 하여 실전 대비 능력도 기르고 시간도 안배하는 습관을 가지는 게 좋을 듯합니다."

수험생들은 무리하게 고난도 문제에 매달리기보다는 현실적으로 현재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유형의 문제를 공략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권민성 대륜고등학교 진학 부장▶
"수험생들은 욕심을 내기보다는 현 수준에서 한두 문제를 더 맞히겠다는 현실적인 목표로 학습을 진행해야 합니다."

2025학년도 수능에서도 킬러 문항이 배제되기 때문에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쉽게 출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많은 대학이 사회탐구 영역을 선택한 학생들에게 자연계 학과 지원을 허용한 것도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 실장▶
"사탐 지원자가 늘어나 탐구 영역 등급 커트와 표준 점수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 탐구 과목이 수능 시험의 주요 변수가 될 가능성이 전망됩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시험 당일까지 컨디션을 유지하며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준, 그래픽 한민수)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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