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대구시 서구 중리동 가스충전소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정밀 감식이 17일 오전 10시부터 실시됩니다.
현장 정밀 감식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 소방본부. 대구경찰청, 가스안전공사 등 관련 전문기관들이 참여합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가스 충전소 내부에 누출된 가스가 화기와 접촉하면서 폭발이 일어났는지, 관련 장치·장비 이상 등으로 화재가 발생했는지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감식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