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면적이 전국의 6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산불 301건이 발생해, 739헥타르가 불에 탔습니다.
이 가운데 경북은 발생 건수가 전국의 16%인 48건이지만, 피해면적은 443헥타르로 60%에 달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2월 안동, 예천 산불로 피해가 컸다며 가을철 피해면적을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오늘(11.1)부터 연말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하며 헬기 30대와 진화대 천200 명, 감시원 2천580 명을 배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