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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대선거구제 개편 시 대구서도 승산 있다"

사진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사진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2023년은 지역 권리당원 3만 명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위원장은 1월 3일 시당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2022년 8월부터 4개월간 지역 권리당원이 6천 명 늘어 총 2만 명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구에서도 당당하게 민주 당원이라고 말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며 "대구 12개 지역구에서 모두 후보를 내는 게 목표"라며 "중대선거구제로 개편되면 대구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년 인사회에는 시당 관계자와 당원 50여 명이 참석했고, 행사에 앞서 강 위원장 등은 대구 남구 충혼탑을 참배했습니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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