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의 공장에서 화재가 잇따라 4억 5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26일 오전 9시 37분쯤 성주군 선남면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용접 작업 중 불이 나 소방 장비 19대와 인력 55명을 투입해 진화했습니다.
이 불로 671㎡ 크기의 공장 2동과 폐기물파쇄기 등 집기류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억 8천2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26일 오전 11시 51분쯤에는 성주군 월항면의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기계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공장 일부와 집진 설비, 원재료 등이 타 소방서 추산 7천7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