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대구가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7개 특별시·광역시 가운데 가장 적게 편성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대구시는 재난지원금 지급 규모가 155억 8천만 원으로 7개 특광역시 가운데 제일 적었습니다.
경기도가 1조 3천91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는 3천148억원, 부산 709억원, 인천 578억원 순이었습니다.
경북은 올해 상반기 자체 지원금을 아예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한병도 의원은 지역별로 재난지원금 규모 편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는 곳에 따른 격차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