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와 제2작전사령부가 국가 안보와 재난 대응에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CCTV 등 교통정보 제공과 현장 상황 관리, 안전 확보를 통해 군 수송차량의 이동을 지원합니다.
제2작전사령부는 고속도로 재해 재난 발생 시 병력과 장비를 투입해 신속한 복구를 돕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국군장병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충전식 손난로 700개를 위문품으로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경부고속도로 건설은 수많은 국군 장병들의 소중한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면서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고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군과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