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작가 최 모 씨가 자신의 경력을 속여 조형물을 청도군에 납품해 설치했다며 청도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청도군 관계자는 최 씨가 2023년 1월부터 조형물 설치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어머니의 고향이 청도군이고, 자신은 해외에 입양돼 해외에서 오랫동안 작품 활동을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청도군은 대구MBC 보도 이후 자신의 이력을 속인 최 씨에 대해 법적인 검토를 했습니다.
한편, 전남 신안군도 자신의 이력을 허위로 작성해 제출한 혐의로 최 씨를 고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