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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직불금 도입·밀원식물 식재 확대해야"

사진 제공 어기구 의원실
사진 제공 어기구 의원실

정부가 전국적인 꿀벌 집단 폐사와 관련해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가운데, 양봉산업의 안정을 위해서는 양봉 직불금 도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과 양봉협회 등이 최근 국회에서 개최한 입법 토론회에서 사동천 홍익대 교수는 "양봉업이 개별 농산업 가운데 공익적 기능이 가장 큰데도 불구하고  축산업에 묶여 공익직불금 대상에서 배제됐다"며 양봉 직불제 법을 별도로제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와 함께 밀원식물 식재를 확대해 꿀벌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국내 산지의 66%를 차지하는 사유림 산주들에게 밀원수를 심으면 보상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장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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