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61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2025년 1월 둘째 주(1월 1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15% 떨어져 전국 시도 가운데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북구(-0.24%)는 구암·국우·침산동 위주로, 수성구(-0.18%)는 범물·사월·매호동 위주로, 동구(-0.15%)는 신서·신천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대구 아파트 전셋값도 한 주 전보다 0.11% 떨어져 65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달서구(-0.15%)는 유천·용산동 대단지 위주로, 남구(-0.15%)는 이천·봉덕동 위주로, 달성군(-0.14%)은 다사·화원읍 구축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수도권 하락세가 4주째 이어지면서 0.04% 하락, 전셋값은 0.01% 하락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