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경북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11월 20일 오후 6시쯤에 경북 상주시 화서면의 한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여성이 우회전하던 1톤 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70대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우회전 일시 정지 등 교통법규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11월 21일 오전 1시 50분쯤에는 경북 구미시 공단동의 왕복 6차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50대 남성이 승객을 태우고 달리던 택시에 치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