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만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코로나 19 백신 4차 접종을 시행합니다.
대상은 1962년 이전에 출생한 사람 가운데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경우입니다.
화이자나 모너나 등 mRNA 백신으로 접종이 진행되고, 희망할 경우 노바백스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잔여 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4월 14일부터 가능합니다.
포털 등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직접 연락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두면 됩니다.
사전 예약은 오는 18일부터 가능하고 이 경우 접종은 오는 25일부터 이뤄집니다.
정부는 초기 접종자 가운데 문자 수신에 동의한 5천 명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능동 감시하며 이상 반응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4월 말 기준, 4차 접종 대상자는 약 1,066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정부는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 고령층에게 4차 접종을 적극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