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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 연휴 이동량 33% 늘듯···교통편 늘려"


설 연휴 이동량 증가에 대비해 열차와 시외버스 운행이 늘어나고 공영주차장도 무료개방합니다.

대구시는 설 연휴 5일 동안 대구지역 예상 이동인구는 41만 7천 명으로 지난해 4일 연휴보다 33%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루 평균으로는 11% 많은 6만 9천여 명입니다. 

이에 따라 열차는 하루 15회 늘어난 461회, 시외버스는 33회, 고속버스는 58회 늘려 운행합니다. 

연휴 기간 주차 편의를 위해 1월 28일부터 대구시 운영 86개 공영주차장, 29일부터는 구·군 운영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638곳을 무료 개방합니다.

전통시장 주변 도로는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등을 제외하고는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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