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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수능시험, 대구 51개 시험장에서 2만 4,346명 응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4일 대구 지역 51개 시험장에서 치러집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능 시험은 경북대사대부설고 등 51개 시험장, 1,028개 시험실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수험생 수는 2만 4,346명으로 작년보다 1명 적습니다.

재학생과 졸업생이 각각 15명, 91명 감소했고 검정고시 합격자 등 기타 수험생이 105명 증가했습니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와 다르게 시험실당 최대 인원이 24명에서 28명으로 바뀌는데 대구 시험지구의 경우 시험실당 최대 24명이 배정됩니다.

시험실 감독관 등 관리 요원은 4,427명입니다.

수능 시험은 11월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치러집니다.

입실은 오전 8시 10분까지 해야 하며 시험장 출입은 오전 6시 30분부터 허용됩니다.

1교시(국어) 미선택자도 반드시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경증 시각장애와 뇌 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은 4교시 종료 시간이 오후 오후 7시2분입니다.

수능 당일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 도시락을 준비해야 합니다.

만약 수험표를 분실할 경우에는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아 응시할 수 있습니다.

임시 수험표는 응시원서에 부착된 사진과 동일한 여권용 규격 사진(3.5×4.5㎝) 1장과 신분증이 있으면 시험장 관리본부에서 본인 확인을 거쳐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졸업생과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온라인으로 성적 통지표를 받습니다.

성적 통지일인 다음 달 6일 오전 9시부터 성적 통지표 발급 사이트에서 본인인증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수능 성적 통지표는 응시자의 출신 학교를 통해 수험생에게 나눠지며 졸업생 가운데 다른 시도에서 응시한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원서를 접수한 시험지구교육청에서 교부받아야 합니다.

온라인 성적증명서 발급은 다음 달 9일 오전 9시부터 수능에 응시한 모든 수험생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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