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5일 화재 피해를 당한 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 상인들이 시장 정상화를 위한 사고 수습 대책위원회를 꾸렸습니다.
상인들은 앞으로 대책위를 통해 대구시와 도매시장 4개 청과 법인에 겨울철 시장 운영 방안 등 시장 정상화에 의견을 내고 조율할 방침입니다.
대책위 관계자는 대구시 자료에 따르면 화재가 난 건물 철거가 7개월가량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불필요한 과정을 생략하고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면담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