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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값 47주 연속 하락···전국에서 하락 폭 가장 커


대구 아파트값이 47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2024년 10월 첫째 주(10월 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11% 떨어져 전국에서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달성군(-0.18%)은 다사·화원읍 중소형 규모 위주로, 중구(-0.15%)는 남산·대봉동 위주로, 달서구(-0.13%)는 상인·용산·도원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대구 아파트 전셋값은 0.05% 떨어져 51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경북은 매매가격이 0.05% 하락, 전셋값은 0.03% 하락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10% 올라 2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8월 둘째 주 0.32% 오르며 5년 11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9월 셋째 주부터 3주 연속 상승 폭이 줄면서 상승세가 둔화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하며 지난주(0.02%)보다 상승 폭이 줄었고 전셋값은 0.05%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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