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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기업, 원가 부담·부채 늘면서 수익성 악화


대구·경북 기업들의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성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금융권을 제외한 6만 7천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2년 대구·경북 기업들의 매출액은 23% 늘었습니다.

하지만 매출액에서 원가가 차지하는 비율인 매출원가율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률이 4.4%로 1.4%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또 부채 비율은 116.1%에서 147.8%로, 차입금 의존도는 34.4%에서 38.8%로 오르면서 안정성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매출액 증가율은 높지만, 수익성과 안정성은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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