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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5년 만에 특별 승급자 4명 선정


대구시는 26일 특별 승급 심사위원회를 열어 업무실적 우수 공무원 1명과 2022년도 우수 공무원 3명을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2017년 이후 5년 만의 특별승급으로 산단 진흥과 6급 최상준 주무관과 투자유치과 6급 이재혁, 일자리노동정책과 6급 이용수, 신공항 건설과 7급 김남 주무관 등 4명은 2월 1일 자로 특별승급 발령이 납니다.

특별 승급이 되면 퇴직할 때까지 해마다 115만 원에서 130만 원 정도의 임금을 더 받습니다.

최상준 주무관은 성서 산단 발전소 건립 불허 관련 행정소송을 승소로 이끌어 750억 원의 예산 손실을 막았고, 이재혁 주무관은 민선 8기 출범 후 단기간에 발레오와 이케아, 엘앤에프 등 11개 사로부터 1조 4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용수 주무관은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수습과 지원책을 잘 추진했고, 김남 주무관은 통합 신공항의 큰 그림을 완성하고 1조 원 이상의 사업비를 아낀 점을 평가받았습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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