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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 50-50 달성···대구FC 강원 잡고 6위

K리그를 대표하는 특급 외국인 선수, 세징야의 활약에 힘입은 대구FC가 강원FC를 잡고 리그 순위 6위로 올라섰습니다.

22일 오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진 강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맞대결에서 대구는 전반 세징야의 코너킥을 받은 김진혁의 선취골과 라마스의 추가골, 후반에 나온 정태욱의 쐐기골까지 더해 3대 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팀의 승리를 이끈 결승골과 쐐기골 상황에서 도움을 추가한 세징야는 K리그 191경기 통산 73골, 51도움을 기록하며 대구FC 소속으로는 처음이자, 역대 K리그 12번째 50득점, 50도움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브라질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며 최근 5경기에서 2승 3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간 대구FC는 승점 17점으로 5위 인천과 승점 4점 차까지 따라붙은 가운데 다음 주 일요일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포항과 홈에서 만납니다.

한편, 강원과의 22일 경기가 펼쳐진 DGB대구은행파크에는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찾았습니다.

앞서 홍 후보는 지난 20일 열린 정치버스킹에서 대구FC와 관련해 시민구단의 기업구단으로의 전환 등을 언급해 일부 팬들 사이에 우려를 불러왔습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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