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나왔습니다.
대구시는 1월 7일 대구시 북구 도청교 부근 신천에서 중대백로 7마리, 쇠백로 1마리가 죽은 채로 발견돼,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나온 것은 대구의 경우 지난 2021년 1월 이후 2년 만으로 대구시는 폐사체 발견 지점에 출입을 차단하고 소독했습니다.
반경 10km 이내에 있는 대구와 칠곡의 164 농가 20만 7천여 마리의 가금류는 이동 제한 조치했습니다.
폐사체 발견 지점 반경 10km를 야생 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