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생활 문화생활 문화 일반백투더투데이

[백투더투데이] "내가 김연아의 까마득한 선배" 1974년 대구 수성못

우리나라가 피겨 스케이팅 주요 국제 대회에 출전한 건 1968년부터였습니다. 김연아라는 걸출한 스타가 나타나기 전까지 국제대회에 꾸준히 참석은 했지만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했는데요, 이는 열악한 빙상장 환경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선수들은 겨울에 테니스장에 물을 부어 얼리거나 꽁꽁 언 호수에서 연습이나 경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대구에서도 국제 규격의 실내 빙상장은 1995년이 되어서야 개장했습니다.

이전까지 대구 시민들은 물론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까지도 겨울이면 수성못에 나와 연습을 하거나 얼음을 즐겨야 했는데요, 1974년 수성못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영상편집 윤종희)

윤영균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