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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거리두기 3단계 4주 연장

◀앵커▶

대구와 경북도 정부의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다음 달 3일까지 4주일 더 연장됐습니다.

사적 모임 기준도 조금 완화되었고 추석연휴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부분적으로 접촉 면회도 허용됩니다.

보도에 심병철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 경북은 3단계가 다음달 3일까지 4주일 더 연장됐습니다.

다만 사적 모임은 기준이 완화됐습니다.

기존 '4인 이하'에서 '예방 접종 완료자 4인을 포함해 최대 8인'까지 가능합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특별방역대책이 추진됩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사전예약제를 통한 방문 면회가 허용됩니다.

하지만 입원환자와 면회객 모두 예방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만 접촉 면회를 할 수 있습니다.

실내 봉안시설은 방문객 1일 총량제와 사전예약제가 실시됩니다.

제례시설과 휴게실은 폐쇄되며 벌초는 대행 서비스 이용이 권고됩니다.

중대본은 추석연휴 이동량 증가로 코로나19가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최소 인원만 고향을 방문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으로 대구 52명, 경북 46명이 나와 어제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대구는 대구가톨릭대병원과 관련해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210명으로 늘어나는 등 병원 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구미에서 감염경로 불명 4명과 기존 확진자의 지인 등 13명,입국자 1명을 비롯해 18명의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밖에 경주 11명,포항 7명, 김천 3명, 성주 2명, 영주·상주·청도·고령·울진 각 1명입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대구가 56.01%, 경북 60.79% 2차 접종률은 대구 29.95%, 경북 35.79%입니다.

대구는 전국 평균치보다 낮고 경북은 높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영상취재 장성태)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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