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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냉방기기 화재 주의 필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경북지역에서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로 인한 화재가 166건 발생해 8명이 다치고 6억 8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50%, 기계적 요인이 33.7%이었습니다.

화재 장소는 주택이 30%로 가장 많았고, 공장·창고 등의 산업시설이 15% 음식점·소매점 등의 생활 서비스 시설도 15%를 차지했습니다.

에어컨 화재는 공동주택에서 64.3%, 선풍기 화재는 단독주택에서 86.4%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발생 시기는 무더위가 절정인 8월 27.1%, 7월이 24.1%였고, 시간은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가 15.1%, 오후 6시에서 저녁 8시 사이가 14.5%, 정오에서 오후 2시 사이가 11.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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