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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국가스공사, 대구 버린 오리온 잡고 공동 4위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고양 오리온을 잡고 리그 공동 4위로 올라섰습니다.

어제 저녁 대구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에서 가스공사는 10년 전 대구를 버리고 떠난 오리온에게 88대 79로 승리했습니다.

가스공사는 김낙현과 니콜슨이 60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리그 8승 7패로 오리온과 동률을 이루며 4위가 된 가스공사는 오는 일요일 홈에서 안양 KGC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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