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봄꽃들이 제 계절을 찾았습니다.
봄의 첫 손님 개나리부터, 화사한 철쭉, 팝콘 같은 벚꽃까지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만개하고 있는데요.
길가에 꽃물결이 펼쳐지며 기분 좋은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봄의 다섯 번째 절기 '청명'도 지나고, 계속해서 봄기운이 더 짙어지겠는데요.
다음 주는 이번 주보다 기온도 오름세 보이며 더 포근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도 따스한 봄 햇살 만끽하며 나들이 가서 꽃구경하기 좋겠습니다.
다음 주 대구와 경북의 아침 기온 11도 안팎으로 이번 주보다 오르겠고요.
낮에는 20도를 웃돌며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특히 다음 주 월요일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은 25도로 5월 초순에 해당하는 기온이 예상되는데요.
다만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 이상 차이나 큰 일교차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침, 저녁 선선하게 느껴질 수 있어 나가실 때 입고 벗기 쉬운 겉옷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토요일 우리 지역 대체로 구름 많겠고요.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예상됩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 대구의 아침 기온 9도, 안동 6도, 포항 9도로 금요일보다 조금 낮게 시작해서요.
낮에는 대구와 안동, 포항 모두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껑충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다음 주 비 소식 없이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도 계속 오름세 보이며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