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에 불법 도박장을 차리고 수백만 원대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경찰청은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60대 남성을 구속하고 자영업자와 주부 등 11명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24년 초부터 수개월 동안 경주시 안강읍의 한 주택가에서 가건물을 임대해 도박장을 연 뒤 800만 원에서 천만 원대 판돈을 걸고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판돈 830만 원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수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