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오전 5시 반쯤 경북 구미시 도개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에서 4.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25톤 화물차를 추돌했습니다.
이후 뒤따르던 트럭과 화물차가 갓길에 서 있던 사고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으며 2차, 3차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한 대가 부서져 고속도로 비탈면 아래로 떨어졌고 50대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화물차 운전자 3명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고, 도로는 사고 정리로 1개 차로의 교통이 통제되면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영상 제공 송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