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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선 윤석열 0.8%p 차이 신승···대구·경북 압도적 지지

 ◀앵커▶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역대급 박빙의 승부 끝에 0.8% 포인트 차이로 당선됐습니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윤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기자▶
개표 초반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두자릿 수 차이를 보이면서 앞서 나갔습니다. 

하지만 오전 0시 30분 윤석열 후보가 역전한 뒤 1% 포인트 미만의 격차를 유지하면서 초박빙 승부가 이어졌습니다.

결과는 방송 3사의 출구조사 예측치보다 0.2% 포인트 높은 0.8%포인트 차이로 윤석열 후보가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 당선됐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호남과 세종, 제주 등 7개 시도에서 우세를 보인 반면 윤석열 후보는 나머지 시도에서 우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대구에서 윤 후보는 득표율 75.1%를 기록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경북에서는 72.7%로 두번째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윤 후보는 대구·경북의 압도적인 지지에 힘입어 이재명 후보를 0.8% 포인트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후보로는 처음으로 울산에서 40%를 넘는 지지를 받는 등 개표내내 초접전을 벌였지만 낙선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의회를 존중하며 모두가 하나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영상취재 장성태)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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