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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4년간 2배 이상 증가···경북 1위


최근 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산림청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의 산림청 국감 자료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지난 2018년 46만 그루에서 2022년 97만 그루로 4년간 2배 이상 늘었습니다.

특히 경북은 47만 그루로 전국에서 확산세가 가장 컸습니다.

이처럼 피해는 늘고 있지만 2022년 방제 예산은 805억 원으로 전년보다 100억 원 넘게 줄었습니다.

박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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