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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항만 하역 입찰 담합 6개 업체 적발

포스코가 발주한 항만 하역 입찰에서 담합한 동방과 CJ대한통운 등 6개 업체가 적발돼 시정명령과 함께 60억 원대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포스코가 실시한 항만 하역 용역 입찰에서 입찰가격과 낙찰순위 등을 담합한 6개 사업자에 과징금 65억 3천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업체들은 매년 입찰설명회 이후 모임을 통해 하역 물량을 전년도 물량 분담률과 유사하게 배분하기로 하고 낙찰순위와 입찰가를 합의한 뒤 이를 실행에 옮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포항항 입찰 담합에는 동방, CJ대한통운, 한진 등 3곳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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