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10월 16일 오후 2시 45분쯤 의성군 점곡면 야산에서 쓰러져 있던 70대 여성이 구조됐습니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지만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여성은 하루 전 혼자 송이를 캐러 갔는데, 평소 타던 전동차가 강가에 있는 것을 본 마을 주민들이 집에 인기척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소방과 함께 수색 6시간 만에 구조한 경찰은 미끄러지면서 크게 다쳐 산에서 밤을 새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