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은 논평을 내고 정치권에서 소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제로 대체하자는 논의보다 비례성·대표성을 반영한 정치 개혁이 우선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현행 50%인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온전한 100%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개선해 선거제도 개혁의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의당은 "'선거구제'만 관련해서는 소선거구제든 중대선거구제든 열어놓고 논의할 수 있지만, 다양한 민심을 왜곡 없이 반영하는 방안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