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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 추락사고 닷새째..대대적 수색 이어져

◀ANC▶ 독도 인근 헬기 추락사고 닷새째인 오늘도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기상 악화로 중단됐던 수중 수색도 하루만에 재개됐습니다.

박성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헬기 추락 사고 닷새째를 맞아 독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는 함정 14척과 항공기 6대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펼쳤습니다.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해 독도 인근 해상을 다섯개 구간으로 나눠 광범위한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또 실종자나 유실물이 파도에 떠밀려 독도 인근 해안으로 왔을 가능성을 있다고 보고 독도경비대와 소방대원들은 드론 2대를 이용해 정밀 수색도 벌였습니다.

S/U)지난 3일 오후부터 기상 악화로 일시 중단됐던 수중 수색도 하루만에 재개됐습니다.

해군, 해경, 한국 해양 과학 기술원 등 관계 기관은 `사이드 스캔 소나`, 무인잠수정, 포화 잠수장비, 독도 인근 해저 지형 자료 등 관련 장비를 총동원할 계획입니다.

또 인양된 소방헬기 동체는 포항항을 거쳐 김포공항으로 옮겨져, 항공 철도 사고 조사위원회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정밀 조사를 실시합니다.

한편 사고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해 신원이 확인된, 이종훈 부기장과 서정용 정비 실장의 유족들은 비공개로 장례를 치를 예정입니다.

현재 울릉도에는 실종자 가족 2명만이 남아 있고 대부분 대구와 포항에서 간절히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울릉도에서 MBC 뉴스 박성아입니다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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