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대응을 위한 음압 병상 보유가 대구와 경북은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최보윤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음압 병상은 1,052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대구는 34개, 경북은 30개에 불과합니다.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는 13번째, 경북은 14번째입니다.
특히 소아와 신생아를 위한 중환자 격리병상은 대구와 경북 모두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압 병상은 압력 차이를 이용해 감염원이 외부로 퍼지지 않도록 한 특수 병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