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장기화되면서 거래가 크게 줄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대구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2천 275건으로 한 해 전인 2020년 11월 거래량 7천 601건과 비교해 70.1% 줄었습니다. 최근 5년 평균 거래량보다는 52.2% 줄었습니다.
경북의 지난해 11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4천 26건으로 한 해전보다 35% 줄었습니다.
지난해 11월 전·월세 거래량은 대구 6천 410건, 경북 4천 427건으로 한 해전보다 대구 25.5%, 경북 25.9% 늘었는데 감소된 매매 수요가 전·월세 쪽으로 넘어간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