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거리에는 두꺼운 털모자와 목도리가 익숙해졌습니다.
영하권의 쌀쌀한 기온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12월 19일도 대구의 기온 -8도로 시작해 낮에는 3도 예상되고요.
21일까지는 계속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경북 북부 내륙은 -15도 내외, 대구와 경북 남부는 -10도 내외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등 동파 피해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특보가 발효된 곳이 많은데요.
19일 우리 지역은 가끔 구름만 많은 가운데,
대구와 경북 전역에 한파주의보 발효 중이고요.
기온이 더 낮은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한파경보로 강화가 된 상태입니다.
여기에 강풍주의보와 건조주의보도 함께 발효 중이라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정보에 신경 잘 쓰셔야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19일 전국적으로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우리 지역은 내일까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8도, 성주 -13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도, 성주 4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10도, 김천 -16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2도, 김천 1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1도, 봉화 -10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0도, 봉화 -2도로 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6도, 낮 기온 3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5m로 높게 일겠고요.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번 주 내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특히 주 후반부터 맹추위는 다시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