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이 4월 2일 개막하는 가운데 우리 지역 연고팀인 삼성라이온즈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를 상대로 원정 개막전을 펼칩니다.
2021년 10월 정규시즌 1위 결정전에서 만났던 두 팀은 올시즌 개막전에서 다시 만나며 명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두 팀은 외국인 에이스 KT의 쿠에바스와 삼성 뷰캐넌이 선발로 나설 예정입니다.
어느해보다 많은 팀들이 우승 경쟁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삼성과 KT도 우승권으로 전망돼 개막전부터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됩니다.
한편 올시즌 프로야구부터 2021년 1위 결정전과 같은 5위 결정전이 신설됐으며 더블해더와 월요일 경기는 폐지됐습니다.
또, KBO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도 가급적 리그를 중단하지 않기 위해 한 팀이 소속선수와 육성선수 등 대체 인원을 모두 합쳐 28명의 엔트리를 구성할 경우 경기를 진행합니다.
한편 삼성은 KT와의 원정 주말 2연전에 이어 다음주 화요일부터는 두산을 상대로 잠실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이어지는 금요일 홈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키움과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