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가량 앞으로 다가온 군위군 대구시 편입을 앞두고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최종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최근 군위군과 보고회를 갖고 대구시로 887건의 사무를 이관하기로 하고 이 가운데 예산이 필요한 750건의 사무는 연말까지 경상북도가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편입 이후 2024년까지 계속되는 사업도 중단없이 군위군민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도 군위군과 과장급 실무회의를 열고 시·도 전환사업 보전금 규모 재산정, 2024년도 국비 예산확보 공동 대응,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운행 제한 조례를 군위군에도 적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편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