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8월 10일도 무더운 가운데 경북 서부 내륙에 오후 한때 5~20mm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현재 대구를 비롯해 안동, 경주 등 경북 11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그 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4.6도, 안동 24.1도, 포항 24.3도 등이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4도 등 30~35도의 분포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오를 수 있습니다.
한낮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까지 오르겠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좋음' 수준이 예보됐습니다.
일요일인 11일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4도 등 19~25도,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3도 등 30~35도의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낮 동안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온열질환에 유의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