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10곳 가운데 8곳이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조업에 차질을 빚거나 피해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262개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요소수 품귀 현상에 대해 긴급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한 기업의 30%가 '현재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응답 기업 가운데 47%는 '당장은 아니지만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한다'고 답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80%,, 유통·서비스업 76.5% 순으로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