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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시민단체·진보 4당 "병립형 비례제 반대"


경북지역 시민사회노동단체와 정의당·진보당·노동당·녹색당 등 진보 4당이 12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을 방문해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는 선거제 개악"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북시국행동 등은 민주당 경북도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은 정치 개혁을 하겠다던 약속을 파기하고 개악을 야합하려는 모습을 보이려 한다"며 선거제 개혁을 촉구하고, 민주당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최근 여야가 이번 총선 때 준연동형에서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바꾸는 데 의견을 모은 걸로 알려진 가운데, 정당 득표율대로 의석을 나누는 병립형 비례대표제는 거대 양당에 비례대표 의석마저 배분하면서 정치 다양성을 저해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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