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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황사로 대구경북 미세먼지 경보 발령


22일 대구·경북은 중국에서 넘어온 황사의 영향을 받아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의 대기 정보 제공 사이트인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대구는 21일 오후 7시부터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전 10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275㎍/㎥으로 매우 나쁨 수준입니다.

경북도 같은 시각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292㎍/㎥로 역시 매우 나쁨 수준입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물 마시기 등에 각별한 신경을 쓸 것을 부탁했습니다.

23일은 미세먼지 농도가 22일보다 조금 나아져 오전에 나쁨 수준을 유지하다가 오후부터는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고기압의 가장 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14~21도로 평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상주 21도, 칠곡 20도, 구미 20도, 대구 18도, 경산 18도, 경주 17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바다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3m, 먼바다에 1~4m로 일겠습니다.

23일은 대구·경북의 낮 최고기온은 대구 20도 등 15도에서 22도 분포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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