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한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물이 섞인 휘발유가 유통돼 차량 십여 대가 잇따라 고장 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성주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넣은 차량 십여 대가 수 미터를 못 가고 시동이 꺼지는 등 고장이 나 견인됐습니다.
주유소 측은 지하 휘발유 탱크와 연결된 맨홀에 고여있던 물이 섞인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 차주들에게는 수리비와 기름값을 보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북의 한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물이 섞인 휘발유가 유통돼 차량 십여 대가 잇따라 고장 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성주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넣은 차량 십여 대가 수 미터를 못 가고 시동이 꺼지는 등 고장이 나 견인됐습니다.
주유소 측은 지하 휘발유 탱크와 연결된 맨홀에 고여있던 물이 섞인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 차주들에게는 수리비와 기름값을 보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