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경보 발령 지역이 경북 예천에 이어 문경까지 확대됐습니다.
앞서 강한 비가 내린 포항과 경주에 아침부터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고, 이어서 구미, 칠곡 등 도내 7개 시군에 무더기로 산사태 경보 발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풍이 경북과 가깝게 북상하면서 오후에 산사태 경보 지역은 더 확대될 수 있습니다.
한편 청송군에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면서, 청송읍과 주왕산면의 일부 소하천 옆 도로가 통제한다고 재난 문자를 통해 공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