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화물연대와 정부가 안전 운임제와 관련해 원만한 합의에 이르면서 포스코에서도 그동안 중단됐던 제품 출하가 6월 15일 오후 1시부터 재개됐습니다.
포스코에서는 지난 7일 파업 이후 매일 2만 톤의 제품 운송 출하가 중단돼 17만 톤의 제품이 창고에 쌓여 포화 상태를 이르면서, 선재 공장과 냉연 공장 가동이 멈췄습니다.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용광로 가동마저 중단해야 할 위기에 처했는데, 화물연대의 총파업 철회로 포스코는 중단된 공장 가동을 16일부터 정상화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