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양아트센터는 한국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가 함께하는 '만추, 낭만을 듣다' 공연을 11월 7일 저녁 7시 30분 아양홀에서 합니다.
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는 오페라 '카르멘' 서곡으로 시작해 신동수의 '산아', 김동진의 '진달래꽃', 조두남의 '산촌', 한국민요 '밀양아리랑', '거문도 뱃노래'로 구성합니다.
2부에선 오페라 아리아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님'을 시작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을 연주합니다.
지휘는 정인혁 진주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가 맡고 대구음악협회 회원들로 구성한 대구뮤직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