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165개 소규모 제조업체가 2023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은 2023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1차 공고를 통해 대구 72개 업체, 경북 93개 업체 등 모두 165개 기업을 선정해 69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는 전기·자율모빌리티 부품, 기계요소 소재 부품, 디지털 의료기기 업종을, 경북은 라이프케어소재, 신소재가공, 첨단 디지털 부품 업종과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내 기업을 중점 지원 대상으로 뽑혔습니다.
이번 모집에는 대구 490개, 경북 616개 업체가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대구 6.8대 1, 경북 6.6대 1을 기록했습니다.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은 2차 공고에서는 녹색기술 혁신바우처, ESG 경영혁신 바우처, 지역단위 자율형 바우처 분야를 모집하며 7월에 시행할 예정입니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120억 원 이하인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역량을 평가해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패키지를 바우처 형태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